뉴욕 양키스가 또 가을야구 초반에 짐을 쌌습니다. 디비전시리즈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에 3전 전패를 당하자 “애런 분 감독 경질”이라는 말이 미국 현지는 물론 국내 MLB 팬들 사이에서도 빠르게 퍼지고 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0월 11일 오전(한국시간) 현재 양키스 구단의 경질 공식 발표는 없습니다. 오히려 유임 쪽에 무게를 둔 보도가 많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실만 정리해 드릴게요.
📌 핵심 요약
✅ 양키스는 2026 ALDS에서 레이스에 0승 3패 스윕을 당하며 시즌 종료
✅ 애런 분 감독 경질은 공식 발표 없음 — 현재는 ‘경질설’ 단계
✅ ESPN 버스터 올니, 디 애슬레틱 브렌던 커티 등은 “분 감독 유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
✅ 후임으로는 알렉스 코라, 로코 발델리 등이 언론 칼럼에서 거론된 수준
📋 목차
애런 분 감독 경질, 사실일까?
ALDS 탈락 직후 SNS에는 “양키스가 애런 분 감독을 경질했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양키스 구단이나 MLB.com, ESPN, AP 등 주요 매체에서 경질을 확인한 보도는 찾을 수 없습니다.
현지 보도는 오히려 반대 방향입니다. ESPN의 버스터 올니는 “양키스가 분 감독을 다음 시즌에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고, 계약 만료를 앞둔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도 재계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디 애슬레틱의 브렌던 커티 기자 역시 경질 가능성은 낮다고 봤습니다. 커티에 따르면 캐시먼 단장은 3차전 직전 취재진에게 분 감독을 “정말 좋은 감독”이라고 평가했다고 합니다.
💡 정리하면 지금은 ‘경질 확정’이 아니라 ‘경질설·거취 논란’ 단계이고, 현지 주류 전망은 유임입니다.

2026 양키스 성적과 포스트시즌 결과
정규시즌 성적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양키스는 93승 68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에 올랐고, 지구 1위 레이스(98승 64패)와는 4.5경기 차였습니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습니다.
지구 우승은 놓쳤지만 AL 와일드카드 1위로 4번 시드를 받았습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는 숙적 보스턴 레드삭스를 두 경기 합계 18-2로 완파했지만, 디비전시리즈에서는 레이스에 단 1승도 거두지 못했습니다.
| 구분 | 일자(현지) | 결과 |
|---|---|---|
| 정규시즌 | ~9월 말 | 93승 68패, AL 동부 2위 |
| 와일드카드 1차전 | 9월 29일 | 레드삭스에 9-0 승 |
| 와일드카드 2차전 | 9월 30일 | 레드삭스에 9-2 승 (2승 0패 통과) |
| ALDS (vs 레이스) | 10월 초 | 0승 3패 스윕 탈락 |
| ALDS 3차전 | 10월 7일 | 양키 스타디움에서 3-4 패 |
AP 보도에 따르면 양키스 타선은 ALDS 3경기 팀 타율 0.130에 그쳤고, 득점도 5점(실점 10점)에 불과했습니다. 3차전에서는 6회 빅터 메사 주니어에게 역전 투런포를 맞았습니다.
같은 경기 6회 말 앤서니 볼피의 동점 홈런성 타구가 관중 방해 판정 끝에 2루타로 정정되는 장면도 나와 팬들의 아쉬움이 더 컸습니다.
애런 분 감독은 누구? 경력 한눈에 보기
애런 분은 메이저리그 3대째 야구 가문 출신으로, 선수 시절 내야수로 활약했습니다. 양키스 팬들에게는 2003년 ALCS 7차전에서 레드삭스를 상대로 연장 11회 끝내기 홈런을 친 선수로 기억됩니다.
은퇴 후에는 ESPN 해설위원으로 일하다 2017년 12월 양키스 감독으로 선임됐고, 지도자 경력 없이 명문 구단 사령탑에 올라 화제가 됐습니다.
| 항목 | 내용 |
|---|---|
| 감독 재임 | 2018시즌~현재 (9시즌) |
| 정규시즌 통산 | 790승 565패 (승률 0.583) |
| 최고 성과 | 2024년 AL 우승, 월드시리즈 준우승 (다저스에 1승 4패) |
| 최근 2년 가을야구 | 2025·2026년 연속 ALDS 탈락 |
| 계약 기간 | 2027시즌까지 |
📌 통산 승률 0.583은 메이저리그 역대 감독 중에서도 상위권으로, 현역 감독 가운데 그보다 높은 사람은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뿐이라는 분석(스포팅뉴스)도 있습니다.
왜 애런 분 경질설이 이렇게 뜨거울까
정규시즌 성적이 좋은데도 경질설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결국 ‘우승’입니다. 양키스의 마지막 월드시리즈 우승은 2009년으로, 올해로 17시즌 연속 무관이 됐습니다. 분 감독 재임 9시즌 동안에도 우승 반지는 없었습니다.
CBS스포츠는 분 감독 체제의 양키스가 정규시즌 성적이 더 좋은 팀을 포스트시즌에서 만났을 때 시리즈 전적이 1승 8패에 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큰 경기에서 약하다는 이미지가 굳어진 셈이죠.
3차전 홈경기 도중에는 관중석에서 “파이어 분(Fire Boone)” 구호가 나왔다는 현지 보도도 있었고, ESPN 진행자 스티븐 A. 스미스 등 일부 논객은 공개적으로 경질을 주장했습니다.
분 감독 본인은 3차전 뒤 거취 질문에 “그건 다른 날 이야기할 문제”라며 답을 피했습니다.
⚠️ 이런 정보는 주의하세요
SNS에 “양키스, 분 감독 경질” 같은 속보형 글이 돌았지만 구단 공식 발표가 아닙니다.
칼럼이나 방송 논객의 “경질해야 한다”는 의견은 보도된 사실이 아닌 주장입니다.
거취는 양키스 구단 공식 채널과 MLB.com 발표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양키스 후임 감독 후보로 거론되는 이름
공식 경질이 없는 만큼 구단이 후임을 검토한다는 보도는 없습니다. 아래는 현지 언론 칼럼과 기사에서 “분 감독이 떠난다면”이라는 가정 아래 거론된 이름들입니다.
| 거론 인물 | 현재 상황 | 거론 출처 |
|---|---|---|
| 알렉스 코라 | 전 레드삭스 감독(2026시즌 중 경질), 2027년엔 쉬겠다는 입장 | 뉴욕포스트 존 헤이먼 칼럼 |
| 로코 발델리 | 전 미네소타 트윈스 감독 | 스포츠넛·클러치포인츠 칼럼 |
| 브래드 오스머스 | 양키스 벤치코치 | 스포츠넛 칼럼 |
| 로드니 리나레스 | 레이스 벤치코치 | 스포츠넛 칼럼 |
| 돈 매팅리·데이비드 로스 등 | 양키스 레전드, 전 컵스 감독 등 | 스포츠넛 칼럼 |
가장 화제가 된 이름은 알렉스 코라입니다. 다만 헤이먼 칼럼에서도 “코라를 아는 한 인사가 양키스라면 가능할 수도 있다고 추측했지만, 그 역시 가능성은 낮게 봤다”는 정도로 소개됐습니다.
코라 본인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감독 제의를 거절하며 2027시즌에는 어떤 팀도 맡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 밖에 앨버트 푸홀스, 카를로스 벨트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조지 롬바드 벤치코치도 같은 칼럼 목록에 올랐습니다.
애런 분 거취, 앞으로 일정은?
현지에서는 양키스가 시즌 종료 기자회견에서 캐시먼 단장과 분 감독이 직접 거취 질문에 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0월 11일 오전 기준 이 기자회견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또 하나의 변수는 캐시먼 단장의 계약입니다. 캐시먼의 계약은 이번 오프시즌에 만료되는데, 올니는 구단이 캐시먼을 재계약하고 캐시먼이 분 감독과 함께 간다고 전망했습니다.
MLB 노사협약(CBA)이 12월 1일 만료되면서 직장폐쇄(락아웃) 가능성이 거론되는 점도 유임 전망에 힘을 싣는 이유로 꼽힙니다. 새 감독이 선수단과 호흡을 맞출 시간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 앞으로 체크할 포인트
🏟️ 양키스 시즌 종료 기자회견 (날짜 미정)
📌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 재계약 발표 여부
📌 월드시리즈 종료 후 FA 시장 개장, 양키스 전력 보강
📌 12월 1일 노사협약 만료와 락아웃 여부
자주 묻는 질문
Q. 애런 분 감독은 경질됐나요?
A. 아닙니다. 2026년 10월 11일 오전(한국시간) 기준 양키스 구단의 경질 공식 발표는 없습니다. 주요 매체 보도는 유임 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Q. 분 감독의 계약은 언제까지인가요?
A. 2027시즌까지입니다. 유임되면 내년이 계약 마지막 해가 됩니다.
Q. 양키스는 2026 포스트시즌에서 어디까지 갔나요?
A.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레드삭스를 2승 0패로 꺾었지만, ALDS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에 3전 전패로 탈락했습니다.
Q. 후임 감독이 정해졌나요?
A.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알렉스 코라, 로코 발델리 등은 언론 칼럼에서 가정적으로 거론된 이름일 뿐입니다.
Q. 양키스의 마지막 우승은 언제인가요?
A. 2009년 월드시리즈입니다. 2026시즌까지 17시즌 연속 우승이 없습니다.
마무리
한 줄로 정리하면, 애런 분 감독은 ‘경질’이 아니라 ‘경질설’에 휩싸인 상태이며 현지 주류 전망은 유임입니다. 최종 결론은 양키스의 시즌 종료 기자회견과 캐시먼 단장 재계약 소식에서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가을마다 반복되는 아쉬움에 양키스 팬들의 속이 쓰리겠지만, 오프시즌 행보를 차분히 지켜보면 좋겠습니다. 새 소식이 나오면 다시 정리해 드릴게요.
※ 2026년 10월 11일 기준 정보이며, 변경될 수 있으니 공식 홈페이지를 꼭 확인하세요. 뉴욕 양키스 공식 홈페이지(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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